세종시의회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상업용지 공급조절에 따라 6생활권 내 상업시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가 추진 중인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계획’은 4대 분야 50개 세부 추진과제이며 5년간 17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상권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을 올해 5개소로 확대하고, 특화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권과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와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도 확대해 시민들이 상권에서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상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개발되지 않은 5·6생활권에 상업면적을 기존 생활권 대비 60%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또한 완공된 상가의 용도변경 허용 요건을 완화하고, 아직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상업용지를 다른 용도로 바꾸는 방안 등도 추진 중이다.
특히 6생활권의 경우 2016년 세종시 상가 활성화대책으로 6-4생활권의 상업용지가 5개 블록으로 축소됐으며, 6-3생활권도 중심상업용지가 축소되고 주상복합용지로 대체됐다. 이에 따라 기분양된 상업용지들의 희소가치 상승으로 공실률 및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종시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1.9%였으나 올 1분기 10.9%를 기록하며 1%포인트 하락했으며 올 2분기까지 낮아진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의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공실률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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